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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오랜 숙원인 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발전의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이 올해 1월 통과되었습니다.
달빛철도는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를 잇는 총 연장 199km의 연결철도 입니다.
- 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대구
- 기점 : 광주송정역
- 종점 : 서대구역
- 길이 : 198.8km
- 소요시간 : 86분
- 총사업비 : 4조 5158억원(2019년 국토부 산정 기준)
- 기본 및 실시설계 : 2024년~2026년
- 공사 착수 및 준공 : 2027년~2030년
기존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이상 걸리던 시간을 1시간 반만에 갈 수 있습니다.
특별법
-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 고속철도 역사 주변 3km이내 개발 예정지역 지정
- 건살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필요 비용 보조, 융자
경제효과
- 생산 유발효과 7조 3000억원
- 부가기치 유발효과 2조 3000억원
- 고용 유발효과 3만 8000여명
이번 달빛철도 특별법에 관한 논란이 있습니다.
총선을 대비한 포퓰리즘을 행한것이 아니냐는 것과, 굳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대구~광주간 연결 철도가 필요하냐는 의견인데요, 실제로 이용할 잠재 고객 파악 등이 되었는지, 정말 실효성 있는 사업인지 논란이 있습니다.
수도권 GTX와는 성격이 다른 내용인 만큼, 해당 사업이 얼마나 잘 진척이 될지 두고봐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