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중인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온라인 도매시장 등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활성화해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면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1%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할인지원과 수입과일 공급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3월 하순부터 둔화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