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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자도)의 새 이름을 국민 참여 공모를 통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북자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공모작과 함께 최종 대상작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5만 2천 435건의 이름이 제안되었습니다.
최종 10개 후보중에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받았고, 대상자에게는 상금 천만원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었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평화누리특별자치도) 행정구역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은 8시 2군으로 10개 도시입니다.
파주시,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입니다.
한강을 기준으로 나뉘어 김포시는 경기북부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경기남도는 21개의 시군이며, 특별히 이름 공모없이 경기도를 그대로 유지할것으로 보입니다.
반대서명
해당 발표 이후 일부 시군에서 반발이 일어나며, 반대 청원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1만명이 넘게 서명을 하였습니다.
이번 공모로 경기북부지역 분도가 진행이 되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겠지만, 아직 법안통과가 되지 않았습니다.
허울뿐인 이벤트로 끝나게 될지, 정말로 분도가 이뤄질지, 이번 22대 국회의 법안 통과내역 추이를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